[토요와이드] 윤 당선인, 내일 인수위원장 발표…민주, 비대위 체제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국정운영 구상을 수 놓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역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지은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첫 주말을 공개일정 없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안을 점검하고 차기 국정운영 방향을 구상할 예정입니다. 지금 윤 당선인은 무엇을 가장 고민하고 있을 것 같습니까?
윤 당선인은 내일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선 확정 하루 만에 안철수 대표와 도시락 회동을 가졌지만 양측은 인수위 인사 협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먼저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카드 어떻게 보십니까?
인수위 조직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총 7개 분과로 이뤄지고, 당선인 직속 국민통합특위와 코로나 대응과 청와대개혁 전담팀이 별도로 꾸려질 예정인데요. 윤석열 인수위만의 특징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인수위에 어떤 인사들이 기용될지도 관심입니다. 특히 윤석열의 사람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다시 윤핵관들이 전면에 떠오를 거란 예상이 많습니다. 권 의원은 비판받을 짓을 뭐하러 하냐며 선을 그었는데요. 핵심 인사 중에서 눈여겨봐야 할 인사는 누구라고 보십니까?
5년 전 문 대통령이 공약했던 광화문 시대를 열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인데요. 경찰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실무 검토 준비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경호, 경비 문제로 번번이 발목이 잡힌 '광화문 대통령' 실현될 수 있을까요?
윤 당선인이 공약한 '여성가족부 폐지'를 두고, 벌써부터 국민의힘 안에서 이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폐지가 아니라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인데요. 이번 대선에서 20대 남녀 표심이 명확히 엇갈리기도 했던 만큼 당분간 논란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20대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 새 출발에 나섰습니다. 원내대표도 조기에 선출하기로 했는데요. 수습 방안으로 김두관 의원은 읍참마속이 필요하다며 노영민, 김현미, 김수현, 부동산 책임자의 출당을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쇄신, 어떤 방향이 될까요?
지방선거까지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이재명 역할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6월 서울시장 출마나 지방선거 이후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 등이 거론되는데요. 어떤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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